어떻게 블로그 포스팅을 7분만에 쓸 수 있게 되었을까?
해당 글을 읽고 오면 더 이해가 잘 됩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하게 되다.광고회사에서 브랜드블로그라는 것을 하게 된것은 2013년부터였지만 기업에서 회사 블로그를 하게 된 것은 ...blog.naver.com
2011년
교육컨설팅업체에서 기업 블로그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때, 나는 포스팅의 개념이 전혀 없었다.
회사에 사수가 없었기에
복붙을 미친듯이 했다.
(복붙을 해도 실시간검색어에서 노출이 되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기였었다...)
공지사항이라는 느낌이랄까...
잡지의 칼럼같은 느낌이랄까..
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이 아닌
정보성 포스팅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
저는 마케팅비전공자입니다.이전 이야기 나의 전공은 관광중국어통역 한마디로 중국어과 딱히 이유가 있어서 중국어과를 간 것은 아니...blog.naver.com
저한테 안맞는옷, 살빼서라도 입겠습니다.꿀잼이진 않지만 이전 이야기를 보고 오시면 이해가 잘 될 수 있습니다. 최근 3년...blog.naver.com
권고사직을 당한 후
홍대에 있는 토익학원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때만 해도 홍대 토익학원에서는
입사를 하면 어떻게 포스팅을 하면
노출이 잘 되는지 신입사원 교육을 해주었다.
난 교육을 받으면 그만 두고 다른 학원에 들어가고
또 교육을 받으면 그만 두고 다른 학원에 들어갔다.
그렇게 몇개월 후 내 노트에는
홍대에 있는 대부분의 토익학원에서 알려주는
네이버 로직이 가득 찼다.
그리고 실제 내 블로그에 적용하면서
난 로직에 눈을 떴다.
그리고 2013년
자격증 인강을 하는 기업에 인하우스에 들어갔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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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포스팅은 알았지만 광고는 몰랐다.첫 회사에서 정리되고 1달뒤에 난 다른 회사에 입사를 했다. 자격증인터넷강의를 하는 회사였고 여기에서 ...blog.naver.com
3개월만에 망했지만 확신은 있었다.2011년 교육회사 인하우스 취업 2012년 인터넷 강의 회사 취업 2013년 9월, 스타트업 교육회사 마케팅 팀장...blog.naver.com
우연히가 운명이였다.어느 날 블로그 문의가 왔다. 강남에 모델하우스 현장인데 와서 교육좀 해달라고 나에게 문의를 한 사람은 ...blog.naver.com
2014년
회사는 조금씩 커졌다.
난 월급 없이 순수익의 20%의 조건으로 일을 했다.
광고주를 모으는게 급했다.
회사 순수익에서 20%를 받는 입장이라
월급을 늘릴려면 일을 나태하게 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회사 블로그를 여러개를 만들고
포스팅을 미친듯이 했다.
쓰지 못하면 집에 못하는 상황?
빨리 쓰고 퇴근?
난 이런 상황을 상상할 수 없었다.
미친듯이 글을 작성해야했다.
그 글을 보고 조금씩 문의가 들어왔다.
광고주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그러면서 직원들이 늘어났다.
2014년에는 정장을 입었....었다...
회사에서 글을 가장 빨리 쓰는 사람이 나였기에
자연스럽게 교육 담당이 되었다.
내가 아는 방식을 직원들이
잘 따라올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커리큘럼을 만들었지만 실제 교육하면서
직원들의 표정을 관찰하고
Q&A를 받으면서
어떤 부분이 이해가 잘 되고
어떤 부분은 이해가 안되는지 알게 되었다.
회사 상황이 그래도 좋지 않았고
난 순이익으로 월급을 받아
부하직원보다 월급이 적었다.
나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직원들이 싫었지만
그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였다.
우선 쪽팔리기가 싫었다.
내가 말한 것을 녹음하고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을 계속 내 블로그에 적용했다.
마음 한가득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바다를 보면 풀렸다.
영업이라고 볼 수 없는 영업을 하면서
포스팅도 같이 해야 했고
가장 많이 했을 때에는
일주일에 원고만 300개씩 작성하기도 했다.
그래도 정말 끝까지 망한줄 알았던 회사가
직원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반복적으로 교육을 하고
계약과 포스팅을 둘 다 해야하는 입장이라서
월 10건짜리를 계약하면
하루 이틀만에 소화를 해버리기도 했다.
직원들도 야근이 많았다.
직원들이 포스팅을 작성하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담배피러 가면
그 사이에 나머지 글을 완성해주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1개 글 쓰는데
1400자 기준으로 7분정도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많이 작성하고
많이 교육하고
놓쳐야할 기초는 결국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멈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계속 빨리 쓸 수 있을까
미친듯이 고민을 2년정도 하니 가능했다.
이 시기가 없었으면
아마 나중에 영업도 못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조금씩 행복해지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
< 2014년 과장님이랑 찍은 사진 >
지금은 둘다 뚱땡이가 되었다....